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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주총]기아차, 주주권익 보호…‘투명경위원회’ 설치

최종수정 2016.03.18 11:42 기사입력 2016.03.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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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72기 정기주주총회

△18일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72기 정기주주총회


[팍스넷데일리 이정희 기자] 기아자동차가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해 주주권익 보호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18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72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안, 이사 선임안,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안, 이사 보수한도 등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특히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해 주주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투명경영위원회는 인수·합병, 주요자산 취득, 배당정책 등 주주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사안에 대해 이사회에 주주 권익을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5인 전원으로 구성되며, 사내이사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이날 한 주주는 기아차의 주가부양책과 배당 확대에 대해 질문했다. 의장을 맡은 이형근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이 늘어날 예정”이라며 “중남미 시장을 개척해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등 성장 동력을 확대하면 주가가 자연스럽게 부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글로벌 레저용차량(RV) 선호 트렌드에 맞춰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신모델을 출시하고 기존 쏘렌토 등 RV판매를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K5·K7 등 고가 제품 믹스를 통해 실적 성장에 앞장설 것이며, 달러화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기아차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배당정책에 대해서는 “올해 배당은 1100원으로 전년대비 100원 올랐으며 배당률은 22%”라며 “이 정도 수준으로 크게 만족하지 못하겠지만 향후 글로벌 경쟁업체 수준까지 배당을 확대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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