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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통화]플렉스컴 “FPCB 신규 공급계약…매출처 다변화 추진”

최종수정 2016.03.18 10:57 기사입력 2016.03.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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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김진욱 기자] 플렉스컴이 100억원 규모의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공급 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신규 고객사와의 계약으로, 플렉스컴은 매출처 다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18일 “에이치아이티플렉사와 97억5000만원 규모의 FPCB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계약기간은 총 1년이며, 계약 만료 1개월 전 해지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연장되는 조건”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신규 거래처를 발굴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플렉스컴은 FPCB 사업에서 삼성전자에 전적으로 의존해 왔다. 하지만 향후 새로운 고객사를 늘려 리스크(risk)를 줄이고 사업을 안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계약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거래 상대방으로부터 원자재를 공급받아 플렉스컴이 생산만 하는 형태의 계약이기 때문이다. 기존 방식대로 원자재 매입까지 담당했다면 300~400억원에 해당하는 공급건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박동혁 경영지배인은 “공급 규모가 크지 않아 매출액으로 인식되는 분량은 얼마 안 되지만, 원자재 매입과 관리가 필요 없어 수익성이 높다”면서 “앞으로 외형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생산과 공급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렉스컴은 베트남 제2공장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주 채권자인 신한은행의 주도로 인수 의향을 내비친 복수의 업체와 최종 가격을 협상 중이다. 회사는 제2공장 매각과 은행권 대출 상환이 이르면 4월 중, 늦으면 2분기 내에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진욱 기자 nook@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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