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하건형 연구원은 18일 “NDF 환율을 고려 시 금일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급락한 1155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면서 “미 연준의 완만한 통화정책 정상화 기대에 따른 약달러 전개가 지속되면서 원·달러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원·달러 급락 시 외환 당국 개입 경계감 상존하나 상승 모멘텀이 부재해 1150원대에서 등락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늘 환율의 움직임를 1153~1163원으로 예상했다.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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