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트롤스의 2015년 매출비중은 스마트홈 31%, IBS(지능형 빌딩시스템) 24%, SOC 6%, M&E(기계설비 설치) 39% 등으로 주요 수익원은 스마트홈과 IBS다. 아이콘트롤스의 스마트홈 점유율은 12%로 3위이며 경쟁사는 현대통신, 코콤 등이다. IBS 경쟁사는 Honeywell, 지멘스 등의 해외업체가 있다.
이 연구원은 고성장 이유로 “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 스마트홈 매출 성장이 2017년 극대화된다”면서 “또한 현대산업 분양 실적이 2015년 2만5000가구로 전년 대비 136% 늘었을 뿐 아니라 전국 분양 세대도 56% 증가한 사상 최대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아이콘트롤스는 순현금만 61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풍부한 현금은 향후 사업확장의 투자재원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꾸준한 이익 성장과 미래 성장동력 구비, 양호한 재무구조로 장기 투자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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