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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페어, 中 O2O기업 뚜이뚜이펑과 업무 제휴

최종수정 2016.03.16 14:04 기사입력 2016.03.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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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김은지 기자] 이지웰페어는 서울 본사에서 중국의 통합 포인트 기반 온·오프라인 연계(O2O) 전문기업인 뚜이뚜이펑과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뚜이뚜이펑(中鼎博?北京投?有限公司)은 중국 북경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온라인·모바일 기반의 O2O 기업이다. 외식·제과·잡화 등 의식주 관련 3만여 개의 가맹점과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연간 1조 6000억원 규모의 포인트를 운영 중이다.

뚜이뚜이펑의 포인트로 외식, 쇼핑을 포함, 수도·가스·전기 요금 등의 공과금을 비롯한 통신 요금까지 납부할 수 있고 올해 3000만명의 회원과 14조7000억원의 포인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뚜이뚜이펑 측은 “복지포인트를 운영하는 이지웰페어와 사업구조가 유사하고 포인트를 사용하는 복지 사업이 잠재력이 크다고 전망해 중국 내 복지플랫폼 사업까지 고려해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복지플랫폼 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해왔던 이지웰페어 는 뚜이뚜이펑의 포인트몰을 통한 역직구 사업과 뚜이뚜이펑의 회원이 한국 방문 시 카페, 숙박, 외식에 이용할 수 있는 유·무형 상품의 유통사업 분야에서 제휴하게 됐다.
회사 측은 중국에서도 글로벌 한 추세에 맞춰 기업·기관의 효율성, 투명성 강화와 노동자 혜택 제고를 위해 선택적복지가 도입될 수 밖에 없고, 중국의 경제규모나 특성상 선택적복지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이 내재돼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중국의 선택적복지 시장은 초기단계이나, 기프트카드 운영 사업자인 즈허신(資和信)이 지난해 7월 글로벌 기업 에덴레드(Edenred)의 중국 내 복지사업 부문을 약 357억원에 인수했다. 인사 및 급여관리 아웃소싱 회사인 페스코(Fesco)는 B2E 기반의 오픈·폐쇄형 플랫폼을 구축, 오픈해 2개월 만에 20만여 명의 회원을 유치하며 유사 사업모델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공상·건설·농업은행 등 금융권에서 임직원 및 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공상은행은 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복지플랫폼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

이지웰페어는 이번 업무 제휴로 포인트 기반의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파트너사와 협력해 중국 시장에 복지 플랫폼 수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뚜이뚜이펑이 보유한 가맹점을 통한 중국 내 오프라인 유통 사업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현재 뚜이뚜이펑을 비롯하여 중국 내 다수 파트너와 한국 상품과 관련된 독점적 공급 권한을 조건으로 복지플랫폼 사업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중국에 이어 인도네시아, 올 상반기 안에 말레이시아까지 복지플랫폼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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