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연구원은 “글로벌 첫 헤어필러로 CE인증을 획득하면서 유럽·러시아·중동 등 케어젠의 기존 고객들에게 헤어필러 판매가 가능해졌다”며 “올해 헤어필러 매출액은 12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중국업체와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해 헤어필러를 판매하는 계획도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중국 판매법인이 확보되면 내년 매출액은 260억원, 내후년 520억원으로 매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헤어필러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5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연평균 각각 40%, 41% 성장률을 보였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헤어필러 외에도 여러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373개의 펩타이드를 이용해 제약·화장품·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제품을 출시하는 성장여력이 높은 업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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