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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 철강·화장품업종 주시…“1분기 실적 중요”

최종수정 2016.03.16 08:09 기사입력 2016.03.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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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공도윤 기자] 최근 몇 년간 무심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시장 관심사가 변화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 대비 상대 수익률이 양호한 수준이었고 하락시에도 하방 경직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 김병연 연구원은 16일 “최근 국내에 유입되는 외국인 자금은 환차익을 노린 자금일 가능성이 크지만 이마저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이후 불확실성이 존재해 지속성을 담보하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한국에 대한 시각 변화도 감지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경제지표 및 주식시장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이머징 마켓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믿을 만한 한국을 일정 부분 담아가겠다는 시각들도 생겨나고 있다”며 “1분기 실적 발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내투자자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투자자도 철강업종과 화장품 업종에 대한 고민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철강 업종 상승에 대응하지 못한 투자자가 대다수로 1분기 실적과 중국 은행의 대출 태도를 보면서, 매수 타이밍을 저울질 하고 있다”며 “화장품 업종은 추가로 하락한다면, 매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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