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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군장에너지 덕에 올해도 성장…5월 공장가동”

최종수정 2016.03.08 16:56 기사입력 2016.03.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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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공도윤 기자] 삼광글라스의 자회사 군장에너지의 4기 공장이 5월 본격 가동된다. 지난해 유리병 수요 증가가 삼광글라스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면 올해는 자회사 지분법 이익이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8일 “올해는 매출 성장과 더불어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군장에너지의 지분법 이익 증가 외에 중국 현지법인 체계의 글라스락 판매, 북미·캐나다 대형마트 재입점 등 수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유리병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었던 공병보증금 시행도 2017년 1월로 미뤄져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광글라스는 이테크건설, 오덱, 군장에너지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군장에너지의 지분은 직·간접적으로 40%를 보유하고 있다. 군장에너지는 대규모 스팀 및 전력 생산업체로 삼광글라스 관계 계열사 중에서도 가장 우량한 회사로 꼽힌다.

지난 2001년에 설립돼 2005년 집단에너지사업 허가를 얻은 후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해 2008년 4월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군산 지방산업단지에 열병합 발전소를 운영해 공단 내에 스팀과 전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공단 내 소비되는 전력을 제외한 생산전력은 전력거래소에 판매한다.

최근 신용평가사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을 A0로 부여받았으며, 이익률이 30% 수준으로 높다. 지난해까지는 라인보수 작업으로 실적 정체를 보였으나 올해는 4기 공장가동으로 삼광글라스에 미치는 이익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의 분석에 따르면 이중 군장에너지의 매출은 2014년 2119억원에서 2015년 3000억원, 2017년 6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흥국증권 김태성 연구원은 “250MW 규모의 4기 증설로 올해 군장에너지 매출액은 전년대비 37.5% 증가한 3600억원 내외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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