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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코스피 상승 모멘텀 부재…“불안정한 반등 시도 지속”

최종수정 2016.02.26 08:37 기사입력 2016.02.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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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팍스넷 신송희 기자] 글로벌 증시의 반등세가 주춤하다. 국제유가 급등락 반복과 기술적 반등 이후 새로운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도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상승도 부진하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26일 “코스피는 3월초부터 중순까지 예정된 글로벌 통화정책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반전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매수주체(기관)의 실종으로 거래대금이 부족해 코스피 정체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코스피는 5거래일 거래대금 평균이 3.76조원에 불과하다. 지난 22일에는 3.49조원으로 연내 최저치이자 12월 4일 이후 최저 거래대금인 3.49조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거래대금 중장기 평균인 4조원대 중후반과 1조원가량 갭이 존재할 정도로 거래대금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

이 연구원은 당분간 코스피의 수렴과 업종별 시소게임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음주 한국 수출입 지표,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외국인과 기관의 엇갈린 매매패턴으로 업종/종목에서 매매공방이 치역한 가운데 주목할 수급팩터는 외국인 매매패턴”이라고 분석했다.

KTB투자증권 채현기 연구원은 “변동성 리스크를 수반한 불안정한 반등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저멀티플 업종군 주식들의 상대적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연준의 긴축적 점도표와 이에 따른 신흥국에서의 자금유출 우려라는 본질적인 리스크가 해소되기 전까지 기술적 반등 이외에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찾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주간 추천업종(Top Picks)로 SK하이닉스, 삼성전기, OCI, 기업은행, POSCO, GS건설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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