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세계에서 최대 금 소비국이자 생산국인 중국은 작년 금 소비가 늘었지만, 생산량은 소폭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중국의 금 누적 생산량은 450.053t으로 전년대비 0.39%가 줄었습니다. 중국의 금 소비량은 985.90t으로 전년대비 3.66%가 늘어난 모습이었습니다.
중국 황금협회는 "2015년 미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미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원자재 가격 하강 압력도 커졌다"면서 "하지만 금은 최근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됐고 금매입 투자도 전환점을 맞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망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중국 금 소비량이 크게 회복돼 세계 금 소비량 최대 국가로의 입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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