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1차분 초도물량은 오는 3월14일까지 공급을 이행하고 이후 2·3차 물량을 확정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시장 최초의 매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예정대로 납품이 진행돼 올해 양호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캐나다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캐나다 퀘벡(Quebec)주에서 진행된 대장암 검사 보완수단에 대한 임상실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며 “이에 대한 논문이 2분기 중 권위 있는 학회 및 학술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서의 영업을 확대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올해는 회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반드시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겠다”며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아시아 등 해외시장 매출을 올려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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