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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證 "카카오 올해 성과 카카오톡 광고에 달려"

최종수정 2016.02.11 09:20 기사입력 2016.02.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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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못 미쳐

[아시아경제TV 박민규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1일 카카오 의 올해 실적이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내느냐에 달렸다고 판단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17억원, 20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모두 밑돌았다"며 "광고 매출은 전통적인 성수기임에도 다음 포털의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기대 이하에 그쳤고 게임 매출은 세븐나이츠·모두의 마블 호조 및 프렌즈팝·백발백중 매출 반영으로 11.0%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카카오톡에 기대하는 성과로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마케팅) 사업의 효율적 확장과 메신저 광고의 성장을 꼽았다.

정 연구원은 "O2O 같은 새 플랫폼 비즈니스의 초기에는 이용자 확보를 위한 대규모 마케팅이 필요한데 카카오는 카카오톡 트래픽을 활용한 마케팅비의 효율적 집행이 중요하다"며 "메신저를 이용한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광고상품 개발을 통해 페이스북에 비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카카오톡의 가입자당 평균 광고 수익을 효과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지 여부가 올해 이후 카카오의 성과를 결정지을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분석했다.

그는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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