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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비용절감으로 마진 개선"

최종수정 2016.02.03 10:09 기사입력 2016.02.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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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證 분석

[아시아경제TV 박민규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일 넥센타이어 에 대해 업황은 여전히 부진하지만 비용 절감으로 마진이 개선돼 주가 상승 여력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도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올렸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교체용 타이어(RE)와 유럽 신차용 타이어(OE)를 제외하고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상황"이라며 "특히 유럽과 미국의 수요 정체로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심해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국내 3사 중 브랜드 가치가 낮은 넥센타이어의 가격 인하 및 판촉 강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낮아진 주가 수준과 실적 개선 전망은 주가 상승 여력을 높일 것으로 판단했다.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561억원, 영업이익은 6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예상치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다.

장 연구원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1.6%포인트 올랐다"며 "수익성 좋은 OE 호조로 마진이 개선되고 원재료 투입가가 하락한 데다 광고선전비가 크게 줄어 판매관리비 부담을 덜었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4.4% 증가한 4634억원으로 예상했다. 부진한 업황으로 RE 수요와 가격이 계속 위축되는 가운데 창녕공장 가동에 따른 기저효과가 끝나면서 매출 성장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단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은 국내 수출 비중이 높은 넥센타이어의 매출 및 수익성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분석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15.6% 증가한 593억원으로 전망했다. 고무가격이 안정화되고 판관비가 줄면서 마진이 개선될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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