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2016년 1월 ICT 기업경기조사 결과 ICT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87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2월 업황 전망 BSI는 전월 88 대비 2포인트(p) 하락한 86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국제유가 하락 및 내수 회복 기조 등 긍정적 요인이 있으나, 미국금리 인상 수출부진, 중국 경기 둔화 등 대외 위험 요인이 업황전망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업황BSI를 살펴보면 정보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는 전월대비 상승했지만 정보통신방송기기는 전월대비 하락했다. 업황 전망BSI의 경우, 정보통신방송서비스는 전월대비 하락, 정보통신방송기기는 전월대비 상승, 소프트웨어는 전월과 동일했다.
제품재고와 설비투자실행은 전월대비 상승했으며 생산설비, 고용수준, 자금사정은 전월과 동일했다. 전망BSI의 경우 설비투자실행은 전월대비 상승, 제품재고, 생산설비, 고용수준은 전월과 동일했으며 자금사정은 전월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ICT 중소기업 업황BSI는 전월대비 하락했고 업황 전망BSI도 전월대비 하락했다. 지난달 ICT 중소기업의 업황BSI(87→86)는 전월대비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월 업황 전망BSI(87→86)도 전월대비 1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학교 다니는 거 의미 없어" 그만뒀더니…3배 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