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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펀드 수익도 케어

최종수정 2016.02.01 14:45 기사입력 2016.02.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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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평균 12.33%…올해도 선전할 듯

[아시아경제TV 이순영 기자]국내외 증시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대부분의 펀드가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헬스케어 펀드는 꾸준한 수익률로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헬스케어 펀드의 최근 1년 평균 수익률(지난달 28일 기준)은 12.3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와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각각 -3.25%, -13.68%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뛰어난 성적이다.
 또 '미래에셋TIGER헬스케어상장지수(주식)'은 올해 들어서도 13.45%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TIGER200건강관리상장지수(주식)'와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ClassA'도 각각 12.9%, 7.27%로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가들은 헬스케어 펀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주연 메리츠자산운용 이사는 "최근 몇년동안 바이오섹터와 헬스케어 쪽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증시에서도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면서 "기업들의 펀더멘탈을 봤을 때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올리버 쿠블리 밸뷰자산운용 대표 매니저는 "헬스케어 산업은 지난 20년간 좋았고 앞으로 20~30년 동안에도 유망한 산업"이라며 "인구 고령화, 기술 혁신, 생활방식의 변화로 헬스케어 산업에서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짚었다.
 다만 같은 헬스케어 펀드라 하더라도 바이오 비중이 얼마냐에 따라 수익률 격차가 벌어질 수 있는 만큼 펀드 선택시 구성종목 비율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홍주연 이사는 "예전에는 섹터위주의 투자로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펀더멘털 중심의 투자로 접근 방식이 달라질 것"이라며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 위주로 장기 투자하는 펀드를 골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정 펀드온라인 코리아 과장은 "지난해 국내 헬스케어 펀드의 성과가 좋았지만 올해는 코스피 시장보다 큰 글로벌 시장에 기반을 둔 투자를 해야 한다"며 "국내보다 글로벌헬스케어 펀드가 더 유망해 보인다"고 전했다.
lsymc@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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