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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 부품 공급 확장성 높아 실적 안정적 ‘매수’<하나금융>

최종수정 2016.02.01 08:39 기사입력 2016.02.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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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팍스넷 김진욱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일 에스엘에 대해 “타 브랜드로의 신차용 부품(OE) 공급 확장성이 높아 실적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2만1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국내 자동차부품업체는 현대·기아 의존도가 높아 완성차 출하증가율 둔화에 따른 영향이 클 수밖에 없지만, 에스엘은 상대적으로 이 비중이 낮고 향후 타 브랜드로의 OE 비중이 늘어날 것이기에 실적 안정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에스엘의 현대·기아 매출 비중은 65%다. GM이 27%, 기타가 8%를 차지한다.
에스엘 미국 법인에서 GM 크루즈(Cruze)의 램프(lamp)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중국에서는 체리기차로 램프 납품을 확대할 예정이고, 2017년부터는 포드에 수동·자동 레버(lever) 공급이 예정돼 있다. 송 연구원은 “시장 규모와 성장성이 가장 큰 중국 시장의 경우 주요 고객이 현대·기아, GM, 체리기차·동풍기차 등으로 세분화돼 있어 리스크 분산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에스엘의 2015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901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송 연구원은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22% 증가한 수치다.

김진욱 기자 nook@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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