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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이벤트 풍성한 한해 본격 성장 기대<한국투자證>

최종수정 2016.02.01 07:56 기사입력 2016.02.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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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팍스넷 공도윤 기자] 한국투자증권 한상웅 연구원은 아프리카TV에 대해 1일 “지난해 MUV(월평균 순방문자수) 추정치를 897만명에서 765만명으로 수정하면서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 연구원은 “올해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와 모바일 광고확대로 P(ARPU, 가입자당평균매출)와 Q(MUV)가 동시에 증가하며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를 유지했다.
아프리카TV의 4분기 매출액은 1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한 것으로 예상됐다. MUV는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보이지만 ARPU가 21.5% 늘어나며 Q의 감소를 상쇄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 연구원은 올해 아프리카TV의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했다. 올해 브라질 올림픽을 기점으로 모바일 광고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특히 광고의 경우 관련된 비용이 제한적인 고수익성 매출이기 때문에 향후 이익률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스포츠 이벤트도 풍성하다. 류현진이 부상에서 복귀하고, 강정호에 이어 박병호와 김현수의 MLB 진출로 스포츠 방송 수요가 전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스타 라이브캠, 교육, 먹방, 뷰티, 쇼핑 등 방송 장르 다양화와 컨텐츠 투자 확대로 종합 방송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커질 전망이다.
이에 한 연구원은 아프리카TV의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81억원, 10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2%, 33.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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