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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신흥국 통화 약세 영업이익 쇼크…목표가↓<대신證>

최종수정 2016.02.01 07:43 기사입력 2016.02.0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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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팍스넷 신송희 기자] 대신증권은 1일 현대로템에 대해 업황 부진과 신흥국 통화 약세로 4분기 영업이익 쇼크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1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지윤 연구원은 “전 사업부 영업이익이 적자를 시현했고, 특히 철도 사업부의 적자 폭이 컸다”면서 “철도는 브라질 상파울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로컬 파트너가 변경되면서 헤알화에 대한 노출도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K2전차 양산 종료로 매출액이 하락해 1차양산 원가 조정에 따른 손실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플랜트의 경우 해외 프로젝트 원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하락으로 분석했다.
신규 수주 역시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대형 계열사 및 국방 프로젝트 부재와 해외 철도 시장 경쟁심화로 신규수주는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에 대한 투자 전략은 신흥국 환율 반등 전까지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된다는 평이다.

그는 “2012년과 2013년에 수주한 브라질, 인도 프로젝트의 매출인식이 2016년 2017년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2016년 철도부분 적자는 지속될 것”이라며 “계열사 위주에서 급격하게 비계열사 플랜트 프로젝트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원가 안정화 단계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수익성 위주의 프로젝트 수주, 체계적인 프로젝트 원가 관리, 해외시장에서의 차별적인 전략을 구출할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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