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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에 코스닥 상폐 주의보 ‘발령’

최종수정 2016.02.01 07:54 기사입력 2016.02.0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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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팍스넷 배요한 기자] 2015년 내부 결산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 손실이 발생한 코스닥 기업들에 대한 투자 주의가 요구된다. 코스닥 기업이 5년 연속 영업 손실을 기록하면 상장 폐지 요건에 들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별도 기준 4년 연속 영업 손실을 기록해 관리종목으로 편입된 기업에는 바른손, 르네코, 아이팩토리, 세진전자, 파캔OPC, 백산OPC, 오성엘에스티, 제이웨이, 씨엑스종합캐피탈, 프리젠 총 10개의 기업이 있다.
이들 기업 중 3월 결산 법인인 바른손과 씨엑스종합캐피탈을 제외하고, 지난해 3분기 누적 별도 기준 영업 손실을 기록한 기업에는 파캔OPC와 르네코가 있다.

파캔OPC는 지난해 1~3분기 누적 기준 23억8856만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르네코 역시 13억7189만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두 기업은 4분기에 큰 폭의 영업이익이 나오지 않는 한 상장폐지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지난해 3분기까지 별도 기준 흑자를 기록한 기업에는 아이팩토리 7억7455만원, 세진전자 1억4351만원, 백산OPC 7억8763만원, 제이웨이 4억5433만원, 오성엘에스티 1억5287만원이다. 하지만 이들 기업 모두 5년 연속 장기영업 손실 사유를 제외하고도 상장폐지 추가 사유를 가지고 있어 상장폐지 위험에 노출된 상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1일 “2월과 3월에는 12월 결산 실적이 나오기 때문에 4년 연속 영업 손실을 입은 기업 및 관리종목에 지정된 종목은 상장폐지에 직접적인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투자자들은 관련 기업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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