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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日 소니와 정수 필터 협력

최종수정 2016.01.27 14:13 기사입력 2016.01.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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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팍스넷 김진욱 기자] 시노펙스는 일본 소니와 차세대 정수 핵심필터 분야에서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활성탄 필터 시제품은 반도체 관련 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에서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소니의 쌀겨 소재를 이용해 2년간 개발 과정을 거쳐 활성탄 필터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소니로부터 필터 제조 분야에 적용되는 쌀겨 소재의 독점 공급 및 글로벌 필터 판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노펙스가 개발한 활성탄 필터는 기존 코코넛 소재 필터보다 탈색과 탈취 등 흡착 성능이 30% 이상 우수하고 물 맛이 부드럽다. 특히 활성탄 필터는 해수 담수화, 고도정수, 가정용 정수기 등 각종 수처리 시스템에 적용된다.

시노펙스는 27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9회 반도체 제조기술 전시회 ‘2016 세미콘코리아’에서 활성탄 필터와 고성능 멤브레인 필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필터는 바이오, 반도체 산업에 사용된다.

이형일 전무는 “세미콘코리아에서 활성탄 필터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활성탄 필터 개발을 통해 정수 및 고도정수 처리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고, 향후 소재 및 시스템 개발에 주력해 물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노펙스는 활성탄 필터로 고도정수 처리 시장이 활성화된 일본 시장부터 공략한다. 이후 수처리 필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흡착 성능이 우수한 쌀겨 소재를 공기청정기 필터에 접목시켜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완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김진욱 기자 nook@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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