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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디펜드, '요실금을 가뿐하게' 캠페인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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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유한킴벌리는 '액티브 시니어'(활동적인 장년층)를 응원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10년 더 젊게, 요실금을 가뿐하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요실금 증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시니어 세대인 베이비부머세대가 보다 활동적인 '액티브시니어'로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요실금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사전ㆍ사후 설문, 자녀 세대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1인 베이비부머의 바이럴 영상, 1000여 명의 시니어를 직접 찾아가는 △전국 디펜드 버스 설문 프로그램, △TV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한킴벌리가 최근 25세~60세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실금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요실금 증상을 가진 소비자 10명 중 약 8명은 '부끄러움 때문에 요실금을 방치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요실금 증상이 있으면 자존감이 낮아질 것 같다'(80%), '환자라고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이 강한 것 같다'(55%) 등으로 답해 대다수 소비자들은 요실금 증상에 대해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한킴벌리는 요실금언더웨어 시장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시니어일자리 창출에도 함께 노력하면서 고령화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까지 소기업육성 등을 통한 공유가치창출(CSV) 활동 과정에서 총 211개의 시니어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베이비부머가 본격적으로 시니어 세대로 편입되며 시니어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요실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시니어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며 "요실금은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식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시니어와 젊은 세대가 모두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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