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국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우수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쇄회로기판(PCB)용 레이저 마킹 장비(국내 시장점유율 1위)와 테스트 핸들러(비메모리부문 국내 1위)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특히 고수익 전자기파 차폐(EMI Shield) 공장 장비의 매출이 가세해 올해 실적 호전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임 연구원은 “장비 업체의 특성 상 전방 산업 및 고객사 투자 계획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으며, 실적 변동의 주 요인이 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너셈의 2016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464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45%, 43.3%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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