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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종목 위기 폴리비전, 먹거리 찾기 결론은 ‘중국’

최종수정 2016.01.29 08:25 기사입력 2016.01.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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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팍스넷 신송희 기자] 관리종목 편입 위기에 놓인 폴리비전이 사업 다각화에 올인하고 있다. 폴리비전은 먹거리 찾기 고민의 답을 ‘중국’에서 찾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 자동차부품사 투자에 이어 화장품 사업 역시 재추진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29일 “중국 자동차부품사 투자만으로 사업 다각화를 마무리한 것은 아니다”면서 “향후 여러 방면에서 중국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폴리비전은 앞으로 국내 사업의 한계를 중국 사업으로 채울 전망이다. 이를 위해 첫 발판으로 중국 자동차부품사인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의 지분 47%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폴리비전은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의 2대주주가 된다.

자동차부품사를 인수했지만, 폴리비전의 중국 사업은 자동차부품사업이 전부는 아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기업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긴다”면서 “이익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찾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중국 사업과 관련해서는 언급하기 조심스럽단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자동차부품에 이어 제2의 사업이 화장품이 될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한다. 앞서 폴리비전은 국내 ODM 방식의 화장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 ‘스킨케어’를 인수해 본격적인 화장품 사업에 추진할 방침이었다. 다만, 스킨케어와의 계약 파기 등으로 화장품 사업은 일단 잠정 보류된 상태다.
당시 폴리비전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와 회사 역량의 집중을 위해 김원오 외 3인이 보유하고 있는 스킨케어 주식(지분율100%) 양수를 결정하기로 했으나 잔금 미지급 등의 사유로 계약해지가 발생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K뷰티 바람과 함께 화장품 사업의 수익성 개선 효과는 이미 여러 기업에 의한 증명된 상황이다. 폴리비전 역시 적자 구조를 벗어나 빠른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화장품 사업은 안성맞춤인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 화장품 기업 인수를 통해 뷰티사업 진출을 추진했지만, 현재는 여러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사항을 현재 말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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