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TV 김은지 기자] "대체거래소 도입은 투자자들의 편익을 증대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한국거래소는 투자자를 위한 시장 제도 검토를 통해 경쟁 체제를 대비해 나갈 것입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16년 주요사업계획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대체거래소(ATS) 도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전일 금융위원회는 대체거래소 설립 요건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하위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대체거래소의 거래량 한도를 시장 전체 대비 15%, 개별 종목 기준으로는 최대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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