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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 이사장 "거래소 지주사 전환, 연내 마무리할 것"

최종수정 2016.01.21 10:55 기사입력 2016.01.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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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김은지 기자] "지주회사 전환을 연내에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기업공개를 완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1일 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2016년 주요사업계획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거래소 지주사 전환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지주회사 산하의 시장자회사 간 경쟁을 촉진해 신상품 개발·제도 차별화·상장유치 경쟁 등을 통해 자본시장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예탁결제원 지분 매각, 공익기금 조성 등 기업공개(IPO) 선결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조직구조와 인력운영 체계를 재정비하는 등 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혁신을 약속했다. 최 이사장은 "2월로 예정된 임시국회에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정부 당국과 함께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법 개정이 지연되는 경우에도 관련 실무절차를 착실하게 준비해 법 개정 이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구조개편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코넥스를 포함한 모험자본시장의 육성 의지도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종합적인 상장사다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
크라우드펀딩 포털 서비스를 구축, 동시에 이들 기업의 장외 주식을 유통하는 프라이빗 마켓(Private Market) 플랫폼을 통해 비상장기업들의 상장 전 회수기능을 제고할 방침이다. 지정기관투자자 기준과 투자요건 등 코넥스 특례상장 요건을 완화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관련 단체 등과 연계해 상장유치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넥스시장 투자수요 확충을 위해서는 공공·민간펀드의 투자를 적극 유치한다.

최 이사장은 "대량매매와 호가단위, LP 제도 등을 코넥스시장 특성에 맞게 개선할 것"이며 "크라우드펀딩 기업 등 스타트업 기업부터 상장기업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 M&A 중개망을 구축해 M&A 탐색비용을 절감하고 성사율을 제고하는 등 거래소가 M&A 시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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