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오로라, 캐릭터 콘텐츠 사업 성장 수익성 대폭 개선<대신證>

최종수정 2016.01.21 08:20 기사입력 2016.01.21 08:20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팍스넷 공도윤 기자] 대신증권 한상준 연구원은 오로라에 대해 21일 “캐릭터 콘텐츠로 성장의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오로라는 단순 완구 제조가 아닌, 자체 캐릭터콘텐츠를 통한 매출 증가와 이익률 개선이 가능한 기업이며 우량한 자산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상준 연구원은 “오로라는 삼성동 코엑스 및 현대차 소유의 옛 한전부지 인근에 위치한 본사건물을 보유하고 있다”며 “장부가는 484억원, 실제 가치 756억원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특히 2016년 오로라는 캐릭터콘텐츠 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 연구원은 “최근 정부가 콘텐츠 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육성을 위해 올해 예산을 전년대비 21.6% 늘린 7429억원으로 편성했으며, 자체 캐릭터 애니메이션 ‘큐비쥬(올해 3월)’ 와 ‘유후와 친구들 시즌 4(2017년)’의 방영이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어 모멘텀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대표 캐릭터 유후와친구들은 전체 완구 매출의 20% 수준이며, 라이센싱 수수료를 통한 영업이익 기여는 약 10%로 실질 이익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 연구원은 “이러한 실적은 영문판(더빙) 실패 속에서 이룬 성과로 차기 방영작의 영문판 성공 시 파급력은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방영 예정인 큐비쥬와 유후와친구들 시즌4는 제작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염두에 두고 각 파트너사별(이태리 MONDO TV, 한국 EBS, 중국 QY EDUTAINMENT) 역할 분배를 통해 제작돼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 연구원은 “오로라는 캐릭터 콘텐츠 개발 능력을 이미 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을 통한 수익성 레버리지 효과 가시화와 함께 올해 수익성의 큰 폭 개선이 기대되며, 라이센스 수수료 확대를 통한 영업이익률 추가 개선 요인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