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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구리가격 하락 실적 개선 어려워<신한금융투자>

최종수정 2016.01.21 07:50 기사입력 2016.01.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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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팍스넷 공도윤 기자] 신한금융투자 박광래 연구원은 풍산에 대해 21일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고, 수요 부진에 따른 출하량 감소가 예상돼 단기 박스권 내 매매를 추천한다”며 투자의견 ‘단기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풍산은 구리 가격 하락 지속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4.5% 줄어든 2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은 15.2% 감소한 7096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구리 가격의 하락이다. 4분기 LME(런던금속거래소) 평균 구리 가격은 톤당 4894달러로 전분기대비 7.6%, 전년동기대비로는 25.6% 감소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별도 기준 ASP(평균판매단가)는 전분기 대비 7.0% 하락, 미국 자회사 PMX와 시암 풍산(Siam Poongsan)의 ASP도 각각 2.3%, 4.0% 하락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수요 부진에 따른 출하량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2016년은 전년 대비 2.2% 감소가 전망된다”며 “구리 가격이 단기간 내에 추세적으로 상승 전환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가격 하향 압박과 함께 수요 감소도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중국 제조업 경기 회복에 따른 구리 수요 증가와 구리 가격의 상승 전환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박스권 내 트레이딩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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