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나주 보건소는 가임여성이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산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검진 대상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계획 여성이고 결혼을 앞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검진은 B형간염, 간기능, CBC, 혈액형, HIV, 매독, 풍진, 단백뇨, 요당 검사를 실시하며, 보건소에서는 인구 증가를 위한 출산 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임신부에게는 엽산제(3개월분)와 철분제(5개월분)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전검사 항목과 출산에 소요되는 의료비 대부분 비급여 항목으로 산모의 본인부담금이 높은 실정으로 산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로 실시하게 됐다” 며 많은 산모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학교 다니는 거 의미 없어" 그만뒀더니…3배 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