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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자궁경부암 선별 검사 ‘적합’ 획득

최종수정 2016.01.20 10:20 기사입력 2016.01.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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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팍스넷 김진욱 기자] 씨젠이 자사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유전자형 검사(typing) 제품이 자궁경부암 선별 검사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씨젠은 자궁경부암 선별 검사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크리스 메이어(Chris Meijer) 박사 연구팀이 1000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씨젠의 HPV 제품에 대한 임상평가를 실시한 결과, 자궁경부암 선별 검사와 HPV 타이핑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Real-time PCR 제품 최초로 국제 기준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자궁경부암은 HPV 감염에 의한 발병이 대부분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자궁경부암의 검사를 위해 현미경을 이용한 세포 검사를 이용하고 있지만,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선별 검사를 이용하고 있다. 정확도가 높고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씨젠의 검사 방법은 HPV 감염 여부는 물론 유전자형 정보도 제공해 암 예방과 환자 관리를 위한 최적의 방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씨젠은 이번 판정 이후 세계 자궁경부암 선별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선별 검사는 현재 자궁경부암 검사의 8%가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기존 세포 검사를 점차 대체하고 있어 향후에는 10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nook@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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