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수원시 '나무은행'통해 2년간 45억 절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수원시 나무은행

수원시 나무은행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나무 기증을 위해 운영하는 '나무은행'을 통해 최근 2년간 45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무은행은 수원시가 보존가치가 있는 우량목을 시민, 업체, 기관 등을 통해 기증받아 도시공원, 녹지, 쌈지공원, 학교 숲 조성 등에 활용하기 위해 2007년 도입한 제도다.
수원시는 최근 2년 간 자체 양묘한 수목 1906주을 포함해 총 8347주를 나무은행을 통해 기증받았다. 나무 종류만 느티나무 등 48종에 이른다. 이 중 4923주는 타 시ㆍ군으로부터 확보한 수목이다.

수원시는 기증받은 수목을 나무물류센터에서 식재 및 관리한 뒤 시민의 숲 8개소 등 조경공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선제적인 수목유치를 위해 타 시ㆍ군 등에서 수목 기증의사가 있으면 발 빠르게 대처하고 기증자에 대해서는 예우를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나무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심기 위해 나무은행을 적극 홍보하고, 이를 통해 많은 나무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