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분 인수가 신스타임즈홍콩을 통해 이루어지며, 신스타임즈홍콩은 글로벌 게임 개발 및 글로벌 게임 서비스 전략을 위하여 설립된 신스타임즈의 자회사로 신스타임즈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신스타임즈는 2008년 중국 북경에 설립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으로, 중국 최대의 게임회사인 텐센트에서 2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중점투자 회사이며 텐센트의 전략적 제휴 파트너사이기도 하다.
신스타임즈는 현재 중국 신삼판에 상장되어 있으며, 350여명의 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소셜네크워크 게임 회사다.
게임 사업은 신스타임즈 자체 개발 및 중국 유수 게임의 한국 내 퍼블리싱과 더불어 한국 자체 개발 및 한국산 게임의 중국 내 퍼블리싱도 병행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리딩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원 관계자는 "2016년에 'Total Clash', '탱크제국', 'War of Power', '전함제국2', '전함제국3' 등 다수의 게임 타이틀을 런칭할 예정으로 신규 사업으로 인한 전체적인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며 "기존 코원의 사업으로 현재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고음질 플레이어 PLENUE와 블랙박스, PMP 사업의 국내 및 중국 시장에서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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