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B, '코디 북스타일 미용티슈' 출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생활용품 기업 쌍용C&B(대표 김승호)는 셀프 인테리어를 즐기는 DIY족을 겨냥한 세워서 사용하는 신개념 미용티슈 '코디 북스타일'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코디 북스타일 미용티슈'는 100% 순수 천연 펄프 미용티슈에 공간활용 아이디어를 결합한 제품으로, 저렴하면서 손쉽게 분위기를 바꿔주는 인테리어 소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데서 착안해 제작된 제품이다.

'당신의 공간을 꾸며라(Decorate your place)'는 컨셉의 유럽풍 예술제본 형태의 패키지 디자인에 일반 미용티슈의 1/2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며 집안 선반, 사무실 책상 등에 책처럼 꽂아두고 사용할 수 있어 집들이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쌍용C&B 관계자는 "이케아 등 홈퍼니싱 브랜드들의 국내 진출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진 상황이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워 소품 장만을 주저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티슈에 공간활용 아이디어를 더한 '코디 북스타일 미용티슈'가 생활용품 구입마저도 망설이게 되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재미와 소소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