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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S&C, 美 보조금연장, 韓 풍력단지 건설 본격화 <유진투자證>

최종수정 2016.01.04 08:28 기사입력 2016.01.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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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팍스넷 배요한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4일 동국S&C에 대해 “미국 보조금 연장과 한국 풍력 단지 건설 본격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7500원을 제시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S&C 매출의 국가별 비중은 미국이 60~70% 수준으로 미국의 풍력 설치량은 보조금인 PTC(Production Tax Credit)에 따라 좌우되어 왔다”면서 “최근 1년 단위로 연장되어온 PTC가 5년간 자동 연장되고, 보조금 수준이 매년 점진적으로 하락하도록 결정돼 미국의 풍력 수요가 2020년까지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동사의 미국향 풍력타워 매출도 2020년까지 안정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국S&C의 2016년도 미국향 풍력타워 매출은 약1500억~1700억원으로 올해와 유사한 수준의 계약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 2년 동안 진행되어온 풍력 부문규제 완화와 프로젝트 준비기간을 고려하면 올해부터 국내의 풍력단지 건설은 매년 약500~600MW 수준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간 600MW의 풍력설치량은 약 1조2000억원 이상의 단지건설 투자를 필요로하고, 10%만 점유해도 동사의 수주는 약 1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동국S&C가 해외업체 대비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동사의 2016년 실적기준 PBR은 1.0배에 불과하다”며 "해외 풍력업체들의 PBR 평균은 2.8~4.9배 수준으로 2020년까지 안정적인 실적 달성이 예상되어 상대적으로 상승이 부족했던 주가의 재평가 작업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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