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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자산관리 대전망]자산관리 절세 트렌드와 노하우는?

최종수정 2015.12.21 16:45 기사입력 2015.12.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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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이순영, 김은지 기자] (이 기사는 12월18일 아시아경제TV '골드메이커'에 방송된 내용입니다.)


앵커: 국내 대표 프라이빗뱅커들은 아시아경제TV가 2016자산관리 대전망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내년 자산관리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절세’로 꼽아습니다. 뒤를 이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도 올랐는데요. 아시아경제TV 특집 기획 2016 자산관리 대전망 다섯 번째 시간인 오늘은 제 5편 ‘2016년 세테크 트렌드는 어떤 것인지 살펴보고 ISA계좌를 활용한 절세 비법 노하우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항영 KEB하나은행 상속증여센터장, 아시아경제 TV 보도팀 이순영, 김은지 기자 자리했습니다.

절세, 누구나 하고 싶지만 몰라서 어려워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마다 달라지는 것도 많고요. 이 기자, 가장 먼저 내년부터 바뀌는 세법이 상당히 많은데요. 그 중에서 세테크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세금 제도를 정리해 봤죠?


이 기자: 네, 지난 12월 2일 세법개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눈여겨봐야 할 세금 제도들이 있는데요. 이미 언론을 통해 많이 알려졌고, 시간관계상 일일이 다 설명드리긴 어려워 크게 금융부분과 부동산 세제, 상속 증여세제 파트로 나눠 간략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금융세제 부분에 있어서 핫 이슈는 단연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과세특례를 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잠시 후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고요. 내년부터 해외투자 활성화를 위해 세제적격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에 대해서는 매매·평가차익·환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이 비과세됩니다.
또, 부동산 부분에 있어서 달라지는 세제는 토지 등 수용보상 수준의 현실화 등을 고려해 양도소득세 각종 감면제도를 정비하고, 서민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소득세 법인세 감면율을 확대했습니다.

또 물가 상승 등 경제적 여건 변화를 반영해 증여 및 상속 공제도 조정했는데요… 달라지는 부분들을 꼼꼼하게 챙겨서 내지 않아도 되는 세금이 새 나가지 않도록 미리미리 체크해 본인에게 맞는 절세 계획을 세워야 하는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임창연 현대증권 세무전문위원
경제나 시장이 불투명할때는 절세가 힘을 발휘한다라는 일반적인 얘기들도 있지만 사실 원래 (절세는) 중요했잖아요. 내가 투자수익이 얼마냐보다는 최종적으로 내 손에 들어오는 세후 수익이 얼마였느냐가 중요했는데 그게 전반적으로 투자상품들의 이익이 불투명해지면서 더 급부상한 것 같고요 한 가지 시장의 축으로 본다면 나머지 한 가지는 국세청에서도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서 과세하는데 힘을 쏟고 있듯이 그 반대입장에 서 있는 납세자들도 그걸 피하기 위해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방안을 마련하는 관심 자체가 높아져 있기 때문에 세금에 대한 관심에서 자연스럽게 절세에 대한 집중이 될 수 밖에 없는 거 같애요.


앵커: 절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바뀌는 세법 개정 내용들을 체크해 보다 절세와 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자산관리 필요성이 커질 것 같군요.

이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세법 개정안을 살펴보면 내용은 다소 변화가 있는 듯 하지만 큰 트렌드 변동은 없습니다.

저금리 시대 정부가 금융상품 투자를 통해 세제상 재산형성을 지원한다면서 ISA를 도입했는데요.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세금을 덜 걷겠다라기 보다는 다소 공격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미국이 금리를 9년 반 만에 올렸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금리 인상을 급격하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정기예금 이외에 펀드나 ELS, 해외투자 상품 등 공격적이 투자로 높은 수익을 내라는 취지로 볼 수 있는데요. 이들 상품은 원금 손실 우려가 있기 때문에 결국 자산배분 및 관리가 필요하며 기대수익률도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1%의 세금을 줄이는 것이 더 현명한 자산관리 비법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앵커: 센터장님, 결국 저금리 시대 자산관리에 있어 절세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세법은 매년 바뀌고 있잖아요? 그에 따라 아무래도 세금에 더욱더 민감한 고액자산들의 경우 더욱더 변화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액자산가의 내년 절세 포인트는 무엇입니까?

이 센터장: 고액자산가의 경우 대부분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금융소득을 낮추기 위해 금융소득이 비과세 되는 국내주식형 펀드에 투자하거나 장기저축성보험에 많이 가입 했습니다. 내년에도 큰 흐름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바뀐 것 중에서 혜택이 있는 것은 ISA와 해외펀드 비과세인데요.

ISA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어야 하고 직전연도에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ㅈ 않아야 하기 때문에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하는 고액자산가의 경우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해외 펀드는 비과세이긴 하지만 가입금액이 3000만원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혜택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액자산가는 결국 매년 절세해서 세금을 줄인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상속이 발생되면 최고 50%의 상속세를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상속세 절세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상속세를 절세하기 위해서는 사전 증여를 활용해야 하는데요. 무작정 하는 것 보다는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워 많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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