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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아이에스, 대만 업체에 30억 규모 OLED 레이저 장비 공급

최종수정 2015.12.09 13:02 기사입력 2015.12.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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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김은지 기자] 엘아이에스 가 9일 대만 AU옵트로닉스(AUO)와 30억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레이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디스플레이 시장 무게 중심이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 점차 옮겨가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대규모의 계약 체결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2006년부터 엘아이에스는 적극적인 설비 투자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에 OLED관련 레이저 장비를 공급해 왔다. 올해 8월 애플사와 800억원대의 레이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공정에 대규모 레이저 장비를 공급하는 등 모바일 디스플레이 생산 분야에서 독보적인 이력을 쌓고있다.

엘아이에스 측은 "아몰레드 셀 실링(AMOLED Cell Sealing) 장비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독점하고 있으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최고의 레이저 가공기술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무베젤 TV에 필수적인 ‘폴 필름 커터(Pol Film Cutter)’, 터치스크린 패널 가공, 태양전지판, 반도체, 제품마킹 등을 위한 다양한 레이저 관련 제조 기술도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엘아이에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애플,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 교세라 등에 관련 장비를 공급해 왔다.

윤장원 엘아이에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OLED의 애플의 아이폰 차기 모델 탑재, 삼성디스플레이의 8세대 OLED 양산 등 OLED가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대만 AUO와의 추가 계약은 물론, 글로벌 대표 디스플레이 업체들과도 대규모 계약들도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엘아이에스는 레이저 장비 제조의 핵심 사업과 사후면세점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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