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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가 투자 관심지역 1위 홍대·합정, 왜?

최종수정 2015.12.02 14:59 기사입력 2015.12.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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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메이커]"택지지구·신도시는 높은 공급가 감안해 입지 잘 따져봐야"

[아시아경제TV 윤나영 기자]이례적인 저금리로 상가투자에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가장 주목받았던 곳은 홍대·합정과 택지지구·신도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대·합정 상권은 임대수익 측면에서 타 지역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상가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중구와 마포구로 평균 5%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영 부동산114 연구원은 "마포구 상권의 핵심은 홍대·합정 상권인데 최근 이 지역 상권이 빠른 속도로 팽창하면서 상수동과 연남동까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상수동이나 합정동, 연남동에 있는 노후된 상가를 매입한 후 리모델링을 통해 종전보다 오른 가격에 임차 매물을 내놓음으로써 상가 임대수익률이 높아진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홍대·합정 상권이 확장하면서 덩달아 주목받고 있는 연남동은 경의선 숲길이 인기를 끌면서 최근 상가 임대료가 2배 가까이 뛰었다.

연남동의 한 상가주택 주인 김모씨(52)는 "과거에는 월 임대료가 70만~80만원대였다면 올들어서는 130만~150만원까지 오른 곳들도 많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정부가 2017년까지 택지지구 개발을 중단하면서 마곡지구,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등에서 상업용지 입찰 경쟁이 치열해지고 상가 분양 경쟁률도 치솟고 있다.

실제 경기 평택시 동삭지구에 들어서는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지난 10월 청약 당일 하루만에 15개 점포가 다 팔렸다.

그러나 이들 지역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면서 공급가나 분양가 자체가 높게 책정된 경향이 있기 때문에 비용의 합리성이나 입지를 잘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핫이슈 지역 중심으로 항상 투자자를 고민에 빠뜨리게 하는 부분은 공급 분양가가 착하지 않다는 점"이라며 "분양가나 공급가 자체가 합리적인지 여부를 잘 따져야 하고, 공급업체와의 가격 협상력을 발휘해 공급가를 최대한 합리적으로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반면 서초구는 서울서 임대수익률이 가장 낮았던 곳 중 하나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민영 연구원은 "서초구는 임대료가 낮아서라기보다는 워낙 매매가격이 평당 4000만원 수준으로 높고 매물 자체도 안 나오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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