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TV 박주연 기자]한화생명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험계약을 관리하고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모바일센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개편된 '한화생명 모바일센터'는 한화생명 홈페이지에서 처리하던 업무의 대부분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앱을 통해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을 통해 계약조회, 보험료납입, 변액보험 펀드변경, 대출신청 및 상환 등 약70여개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개인보험 외에 퇴직연금, 대출상품까지 한 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보험 안내장 발송 내역, 증명서/확인서 조회, 보험료 납입신청 업무도 가능합니다. 기존에 보안카드와 비밀번호 발급을 위해 고객센터에 1회 이상 방문이 필요했던 점도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밖에도 실손보험금 및 50만원 이하의 사고보험금은 한화생명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센터' 앱을 통해 손쉽게 청구할 수 있습니다. 청구서류는 스마트기기 카메라로 촬영해 전송하고, 처리과정은 앱으로 실시간 조회하면 됩니다.

김현철 한화생명 고객지원실장은 “한화생명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차별화 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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