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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골' 올림픽대표팀, 중국과 무승부…무승으로 대회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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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박용우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협회 제공

중국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박용우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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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16년 리우올림픽을 준비하는 23세 이하 대표팀이 중국 4개국 친선대회를 무승으로 마무리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중국 4개국 친선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모로코에 0-1패배, 콜롬비아와 2-2 무승부에 이어 중국전도 무승부로 끝낸 한국은 2무 1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박인혁을 최전방에 세우고 류승우와 지언학, 최경록 등이 그 뒤에서 지원사격하는 선수 구성으로 경기에 임했다. 권창훈도 중원사령관으로 나서 공수를 조율했다.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간 한국은 공격적으로 중국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득점이 잘 나오지 않아 애를 먹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무리한 한국은 후반전에도 계속해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오히려 패스미스를 범해 중국에게 찬스를 내주면서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후반 32분에 기다리던 골이 터졌다. 콜롬비아와의 2차전에서도 골을 터트렸던 박용우가 프리킥 상황에서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막바지에 리드를 잡고 그대로 경기를 끝내려고 했던 한국은 후반 종료 5분 전에 동점골을 내주고 승리를 거머쥐지지 못했다. 중국 수비수 미 하올룬이 먼거리에서 때린 중거리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마지막까지 한국은 득점을 노렸지만 원하던 소득 없이 경기를 1-1 무승부로 끝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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