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제9회 서울시장배 직원 탁구대회 우승...1996년 팀 결성 이후 20여 차례 우승하며‘전국 최강 직장팀’자리잡아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탁구팀이 지난 13일 동대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서울시장배 직원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서울시 산하 모든 직원들이 탁구를 매개체로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선을 다지고, 소통과 공유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2단 3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 종로구 탁구팀은 결승에서 지난 2년 연속 우승팀인 최대 라이벌인 서울시청팀을 3대1로 역전승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종로구 탁구팀은 지난 1996년 팀 결성 이후 노동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연합회장기 등 20여 차례 우승하면서 ‘전국 최강 직장팀’으로 자리잡아 가며 종로구의 명예와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최강팀의 실력을 주민들과 함께 재능기부로 나눌 수 있도록 향후 구민을 위한 탁구전용구장이 조성되면 주민들에게 탁구를 지도하는 나눔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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