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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커피]④"돈은 ㅁㅁ다"

최종수정 2015.12.08 09:37 기사입력 2015.12.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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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우리는 매일 매일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고, 다시 그 돈을 언제 어디에 어떻게 쓸지 고민을 한다. 이처럼 현대사회에서 돈은 우리네 생활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돈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그렇다면 하루 24시간 돈과 함께 생활하는 금융전문가들은 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돈은 '두근거림'이다 = 우리는 많은 자금을 맡아서 운용을 하는데, 어떤 자금이든 그 뒤에 숨어있는 의미들은 굉장히 준엄하고 소중하다. 늘 두려운 마음으로 돈을 받는다. 따라서 펀드를 설정할 때마다 이 돈을 잘 굴려야 한다는 두근거림을 갖게 된다. 개인적으로도 돈이 생겼을 때 이 돈으로 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일들을 생각하면 굉장히 두근거리고 기대가 된다. 또 미래에 내가 노력해 돈을 많이 벌겠다는 상상을 하다보면 돈은 희망이 되고 두근거림이 된다. <박용명 한화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CIO)>

◆돈은 '피'다 = 몸속에서 가장 중요한 게 피인 것처럼 돈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도 있지만 결국 피가 아무리 많아도 몸속에서 잘 흐르고 순환이 되지 않으면 신체가 활동할 수 없듯 돈이란 건 흐름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돈을 집에 쌓아놓고 그냥 보고 있는 것도 좋지 않고 돈을 어려운 곳에 투자해 잃어버리는 것도 좋지 않다. 따라서 적절히 순환할 수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건강한 투자가 아닐까 싶다. <김유구 렌딧 이사>

◆돈은 '연결고리'다 = 우리가 사람을 사귈 때 점심식사를 하든 저녁에 소주 한 잔을 하는데, 꼭 좋게 만나 얘기하고선 계산할 때 마음이 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돈은 있는 사람이 먼저 쓸 수 있는 것, 그러면서 사람과 사람이 가까워질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고리라고 생각한다. <김현수 우리은행 투체어스 강남PB센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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