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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지 말자"…알고 쓰면 '약' 되는 O2O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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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불문 O2O서비스 확대

드롭탑의 O2O 서비스 ‘시럽오더’

드롭탑의 O2O 서비스 ‘시럽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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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온라인·오프라인 연계서비스(O2O)서비스 시장이 업종과 분야를 가리지 않고 급속히 확장되고 있다. 알고 쓰면 '약'되는 O2O서비스를 소개한다.

롯데백화점은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백화점에서 수령하는 '스마트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 '롯데닷컴' 이나 '엘롯데'에서 상품을 결제할 때 '스마트 픽업'을 선택한 후, 원하는 지점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특히 고객 접근성이 가장 우수한 곳에 '스마트 픽업 데스크'를 운영해 매장까지 직접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교보문고는 인터넷교보문고와 모바일교보문고에서 도서를 주문하고 1시간 후에 가까운 영업점에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도서를 주문하고 현장에서 본인이 직접 받는 서비스로까지 발전했다.

국민은행은 'KB네트워크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24시간 언제든지 인터넷(스마트폰) 뱅킹을 통해 환전 거래를 할 수 있다. 신청한 뒤에 지정 영업점에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모바일로 미리 환전하고 공항에서 픽업만 하면 된다.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고객이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주변매장 검색은 물론 주문, 결제까지 스마트폰을 통해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SK플래닛의 모바일 선 주문 결제 서비스 ‘시럽 오더’ 서비스를 지난해 10월에 도입해 파일럿 테스트 후 올 초 부터 전국으로 확대, 현재 80여개 매장에서 서비스 중이다.
드롭탑 관계자는 “O2O 서비스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드롭탑의 시럽오더 건 수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11월 대비 올해 6월 전체 주문 건수가 180% 증가했다”며 “매장입장에서도 사전 주문을 통해 소비자의 수요를 미리 예측할 수 있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 O2O 서비스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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