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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의 최대 수혜株

최종수정 2015.05.06 08:00 기사입력 2015.05.06 08:00

[아시아경제 팍스넷 배요한 기자] KB투자증권은 6일 케이사인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의 최대 수혜주라며 주목해 볼 것을 권장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케이사인은 1999년 PKI(공개키기반구조)인증솔루션 사업을 시작으로 통합인증솔루션 및 DB암호화솔루션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4년 3월 24일에 공포된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 2016년 1월 1일부터 주민등록번호 보관 시 암호화 조치를 통해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의무화되었다. 특히 주민등록번호를 외부 인터넷망이 연결되지 않은 내부망에 저장할 경우에도 암호화가 의무화가 되었다.

장우진 연구원은 “케이사인은 개인정보보호법의 제정으로 2011년 처음으로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하고, 2013년에는 207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법안 제정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었다”면서 “법 제정 후 공공부문이 우선적으로 DB 암호화솔루션을 구비하고, 민간으로 점차 확대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개정 법안이 내부망에 대해서도 주민등록번호 암호화를 의무화함에 따라 대상 사업자가 기존 대비 9배 이상 증가하게 될 것”이라면서 “의무화 대상 증가에 따라 전체 DB암호화 시장이 최소 2배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케이사인은 DB암호화솔루션 국내 시장점유율 1위 (M/S 25% 수준)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법안 개정 효과는 공공에서 민간으로 점차 이전돼 최소 3~4년 간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올해 선제적으로 준비한 신사업들이 점차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표적인 사업에는 Wizlog(실시간으로 대용량의 비정형데이타를 수집, 검색,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관련 솔루션) Pist(개인정보뱅크)가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기반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IoT기반의 서비스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서비스들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보안산업의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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