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B에 참여하는 국가별 지분은 앞으로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력에 비례해 결정한다는 원칙이 세워진 상태다. AIIB와 관련한 투표권은 아시아 지역 내 국가가 75%, 지역 외 국가가 25%를 가질 수 있게 돼 있다.
중국이 가장 큰 지분율을 보유할 것이 확실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GDP 규모가 한국보다 큰 인도에 이어 한국이 AIIB의 3대 주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희망 섞이 전망도 나온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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