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당정청정책조정협의회에서 최근 논란이 됐던 열정페이를 언급하며 "기업이나 편의점 등에서 아르바이트 등을 하는 청년들의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는 등 청년 노동 착취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당 정책위에서는 청년 노동 환경 개선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 간담회 하는 등 현장 민생 행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원 정책위의장은 "16일부터 대한상공회의소와 정책 간담회를 시작해 중소기업 면담을 비롯한 경제행보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 안 된 9개 법안 외에도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을 위해 새롭게 제출된 법안 이외에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을 위해 새롭게 제출된 법안 등도 조속히 처리되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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