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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커스]SBI액시즈 신규사업 기대감

최종수정 2014.12.24 16:00 기사입력 2014.12.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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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2월24일 아시아경제TV '투데이 이슈&스톡'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앵커] 다음은 SBI핀테크솔루션즈 인데요. 오늘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요. 무슨 호재가 있었나요.

[기자] SBI액시즈가 신규사업 기대감에 급등한 건데요. 오늘 어제보다 8.92% 오른 2625 원으로 마감했습니다.
SBI액시즈는 올해 초 일본 보안업체 '브로드밴드 시큐리티'의 지분을 확보했는데요.

이에 대해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기존 결제사업과의 시너지가 예상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취급액 및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정기 연구원은 "신규사업 매출 비중은 올 상반기 기준 3%에 불과하지만 중장기 성장성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인 전략"이라며 "전자 상거래 결제 시스템 도입이 미진한 동남아시아 중심의 해외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신규 매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일본 보안업체 지분을 확보했다고 하는데요. SBI액시즈도 일본 기업이죠?

[기자] 네 일본 SBI그룹의 자회사 SBI액시즈는 전자지급결제(PG) 서비스 사업을 하는 업체입니다. 지난 2011년 10월 SBI그룹에 편입된 후 이듬해인 2012년 12월 유일한 일본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요. SBI인베스트먼트가 운영하는 펀드 2개가 각각 26.25%를 소유한 형태로 2인이 최대주주며 SBI홀딩스가 22.50%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SBI액시즈는 현재 액시즈페이먼트(Payment), SBI페이포올(Pay for All), 제우스, 액시즈솔루션(SG) 등 9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습니다.

주 수익원은 가맹점으로부터 받는 결제 수수료로 매출 구성의 80%를 차지합니다. 최근 몇년간 대형가맹점 관련 수주가 확대되면서 올 상반기 결제수수료는 전년동기대비 32.7% 늘었습니다.

[앵커] SBI액시즈는 해외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요?

[기자] 그동안 SBI액시즈만의 차별점은 해외와의 중개에 있었는데요.

타사와는 달리 유일하게 크로스보더(Cross Border)결제를 시행하면서 틈새시장을 공략해 왔습니다. 일본의 경우 성인물을 비롯한 각종 컨텐츠물들은 심사 기준에 걸려 카드 결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를 감안해 SBI액시즈는 일본 국내에서 결제가 어려운 가맹점을 직접 해외의 카드 매입사와 연결시켜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를 받아오면서 수익율을 높여왔습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해온 해외와의 중개를 넘어 이제는 직접 진출해보겠다는 건데요. 현재 한국, 홍콩, 미국, 네덜란드에 현지법인이 설립돼 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소프트뱅크, NTT도코모 등과 손잡고 한국전자머니 모바일 캐시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요. 한국의 경우 캐시비서비스와 연계돼있는 롯데계열사에 포함돼있는 카페나, 베이커리, 대중교통 등에서 현금대용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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