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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포커스]파세코, 강추위에 난로공급 요청 쇄도

최종수정 2014.12.18 17:32 기사입력 2014.12.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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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이종원 기자] 이 기사는 12월18일 '아시아경제TV' <투데이이슈&스톡>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앵커 - 어제 오늘 한파가 정말 매섭습니다. 추워진 날씨 따라 주가도 매섭게 오르고 있는 기업이 있는데요. 파세코 가 연일 급등하고 있죠?

기자 - 그렇습니다. 파세코가 어제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오늘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매서운 추위와 한파로 파세코가 생산하는 석유난로, 열기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주가도 오르고 있는 건데요.
장중 상한가 근처까지 상승하기도 했던 파세코의 주가는 어제 보다 4.95% 오른 7000원에 거래됐고요. 오늘까지 최근 3거래일 동안 총 29.6% 올랐습니다.

파세코는 현재 석유난로 부문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35%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국내에 판매 중인 석유난로는 가정과 사무실, 캠핑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되는 심지식 난로와 로터리히터가 있고요. 공장과 창고 등에서 사용되는 열풍기 형태의 토페도히터 등이 있습니다.

일찌감치 한파가 찾아오면서 올해 파세코의 석유난로와 열기제품이 일찌감치 모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파세코 측은 “추가 공급 요청이 쏟아지고 있어 조속히 추가 생산 및 공급에 돌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 겨울 초입만 하더라도 “올 겨울은 그리 춥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되면서 석유 난로 부문 매출이 감소하지 않을까 우려가 됐는데요.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기자 - 지난 8월 발표된 KDB대우증권의 파세코 관련 리포트를 살펴보면 올해 석유스토브의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약 10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매출 비중이 큰 이라크가 내전을 겪으면서 석유 난로 매출이 일부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었는데요. 석유 난로 부문의 매출은 감소하지만 주방가전의 매출이 증가되면서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점쳐졌습니다.

하지만 맹추위가 계속 이어진다면 국내 시장의 석유 난로 매출이 늘어나 주방가전 사업의 매출 증대와 함께 실적 성장을 이어가리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 기대감이 최근 주가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 파세코의 최근 실적은 어떤가요?

기자 - 파세코는 지난 3분기 매출액 564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 당기순이익 6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해와 비교해서는 실적이 줄어들었는데요. 파세코 측은 “환율 하락에 따른 비용과 B2C 사업 본격 진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3분기까지 집계된 해외 공급 계약 물량이 이미 공시된 물량을 초과했다”고 밝혔고요.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B2C 사업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에 초기 투자 비용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종원 realmd50@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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