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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엔시안 제24회 정기연주회, 13일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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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3회 정기연주회 공연 모습.

지난해 23회 정기연주회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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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즐거운 요들로 행복한 꿈 꾸세요”
"밝고 경쾌한 리듬의 알프스 민속음악, 일상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 "
"충장축제 창작예술경연대회, 전국악기동아리경연대회 입상 등 ‘저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즐거운 요들로 행복한 꿈을 꾸세요”
광주엔시안요델클럽(www.jodel.kr)이 창립 37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6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즐거운 요들, 행복한 우리’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힘들었던 일상에서 벗어나 밝고 경쾌한 리듬의 요들송 등 알프스음악을 통해 우리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으며, 가족이나 친구들 누구나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이번 연주회는 지휘 신일호, 피아노 반주 박세라와 광주엔시안 합창단 30여명이 멋진 화음을 선보이며, 플루메리아우쿨렐레 앙상블, 광주포크싱어 1세대 국소남이 특별 초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알프스 민속음악의 대표적 악기인 ‘알프혼’ 연주로 무대를 열며 소방울인 ‘카우벨’로 ‘백년의 약속’을, 핸드하모니카로 불리는 ‘오르겔리’로 ‘창고쥐몰이’를 연주하며, 이때는 지예유치원 원아들이 귀여운 폴카댄스로 협연한다.
또 나무를 자르는 ‘톱’으로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를 연주한다.

광주엔시안은 카우벨과 오르겔리 융합연주를 통해 지난 10월 광주충장축제에서 펼쳐진 제2회 창작예술경연대회 동상, 11월 강원도 홍천의 제2회 전국악기동아리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연주 실력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무대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엔시안 합창단이 연주할 합창곡은 ‘숲의 요들’과 ‘웨기스의 노래’, ‘하이델리담’, ‘홀라리야호’ 등이 있고. ‘향기로운 꽃’은 아카펠라로 부르게 되며 크리스마스계절인 만큼 ‘캐롤메들리’도 들려준다.

또한 광주엔시안의 미국민속음악인 블루그래스 연주팀 ‘포키밴드’가 ‘Red wing’과 크리스마스 캐롤인 ‘Gingle bells'를 연주하고 노래한다.

또한 남성솔로와 남성중창, 여성솔로와 여성중창, 혼성듀엣과 혼성 트리오 등으로 구성해 ‘집 잃은 제비’, ‘요들은 기쁨’, ‘아름다운 산장’, ‘귀여운 요델소년’, ‘숲속에서’, ‘쿠스탈 요델’, ‘두 마음’ 등을 노래해 관람객들의 마음을 보다 편안하게 이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는 광주엔시안OB 회원들도 참여해 선후배가 함께 소통하는 따뜻한 자리도 마련된다.

광주엔시안요델클럽 조태익 회장은 “지난해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담은 창작 동요요들로 발표회를 꾸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며 “올 한해 너무 가슴아프고 힘든 일이 많았는데, 엔시안 회원들의 요들화음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의 에너지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77년 창립 후 자연을 노래하는 요들송의 저변확대에 힘써온 광주엔시안요델클럽은 지역사회와의 문화나눔을 위해 매년 30여 차례의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6월 21일에는 부산알핀로제요델클럽과 함께 양지역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영·호남 알프스축제를 유스퀘어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가진바 있다.

전석 초대 공연문의 010-3625-8489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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