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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마윈, 리카싱 제치고 아시아 최고 부자 등극

최종수정 2014.12.12 17:58 기사입력 2014.12.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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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중국 최고 부자인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이 아시아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마 회장은 개인 자산이 286억달러(약 31조 5000억 원)를 기록, 아시아에서 최고 부자가 됐다.
그는 지난 9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를 뉴욕 증시에 상장시키는 등 올 한해 250억달러(약 27조 5000억원)를 벌어들였다.
 
반면 2012년 4월 이후 아시아 최고 부호로 자리를 지켜온 홍콩의 리카싱(李嘉誠) 청쿵(長江)그룹 회장은 개인 자산 283억달러(약 31조 2000억원)로 2위로 밀려났다.

프랜시스 잉 유안타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중국 억만장자들은 여전히 성장 중인 중국 경제를 기반으로 급속히 부를 키우고 있고, 재산을 불릴 여지가 충분하지만 홍콩은 이미 성숙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마 회장이 보유한 자산의 절반이 넘는 163억 달러(약 18조원)는 최근 기업공개(IPO)로 대박을 낸 알리바바 보유 주식에서 나왔다.
이에 반해 리 회장은 캐나다 정유업체 허스키에너지 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에서19억 달러(약 2조 1000억원)의 손실을 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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