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차량용 블랙박스 전문업체 재원씨앤씨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사이텍스 2014' 전시회에 참여해 아이로드 블랙박스 제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단독부스를 열고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아이로드 V7(2채널 블랙박스)을 비롯해 해외 전용 제품들 위주로 전시를 진행했으며 전시회 부스 현장에서만 1000여대의 제품이 판매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재원씨앤씨는 올해 4월 싱가포르 지사를 설립해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해외 시장 전용모델과 차별화된 제품의 현지화를 통해 싱가포르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현재 약 20여 개 이상의 싱가포르 유통 업체 및 대리점과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재원씨앤씨 한창엽 이사는 “에이전시를 통한 해외 수출이 아닌, 현지 지사 설립 등 현지화를 통한 투자를 통해 꾸준하게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을 30%까자 높이겠다"고 전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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