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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게임① 이미지 스윙

최종수정 2022.09.21 16:40 기사입력 2008.05.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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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장을 평가하는 가장 큰 기준은 골퍼들에게 다양한 전략을 요구하는 것이다.
매홀 공략법이 별반 다를 것이 없다면 그 코스는 별다른 매력이 없는 곳이다.

코스설계가들은 그래서 여러 개의 클럽을 모두 선택해야 하는, 또 어떤 홀은 티 샷이, 어떤 홀은 세컨드 샷이 핵심이 되는 전략적인 홀들을 조성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골퍼들은 때문에 매홀 특성에 따른 전략적인 코스 공략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볼 컨트롤이다. 그렇다면 이번 주부터 4회에 걸쳐 실전에서 스코어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전략 게임’을 배워보자.
■ 플레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Ready or Not)

선수들은 티 오프 몇 시간 전부터 골프장에 도착한다. 이후 스트레칭과 샷 연습, 퍼팅 연습 등을 마치고 라운드를 시작한다. 아널드 파머는 “처음 3홀과 마지막 3홀은 그 어느 홀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말은 사실 선수보다 아마추어 골퍼에게 더 중요한 말이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 몇 홀이 지나야 몸이 풀린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런 준비없이 플레이를 시작한다는 것, 스코어를 줄이는 데는 치명적이다. 이제부터라도 첫 티 샷을 하기 전에 자신감을 배가시킬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준비를 갖춰 보자.

■ 스트레칭(Stretching)

골퍼들은 통상 티 오프 시간이 임박해서야 골프장에 도착한다. 당연히 충분한 준비를 갖출 여유가 없다. 전략 게임의 첫째 미션은 신효범 씨 <사진 1>처럼 적어도 1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다. 자신의 스윙 이미지를 되살리는 데는 30분 이상의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라운드 준비는 먼저 스트레칭이다.

각 관절을 부드럽게 돌리듯 풀어주고, 근육은 호흡을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4~5초 정도 당기듯이 진행한다. 예전의 국민체조 같은 스트레칭은 근육 이완에는 별 효과가 없다. 목-상체-하체의 순서로 자신만의 스트레칭 방식을 만들어 짧은 시간에도 꼼꼼하게 몸풀기를 해두자.

■ 이미지 스윙(Image Swing)

전략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라운드 전 이미지 스윙이다. 연습장에서 50~60개의 볼을 쳐보는 것이 최상이지만, 국내 여건상 쉽지 않다. 일단 이미지 스윙에 포인트를 맞춰보자.

이미지 스윙은 <사진 2>처럼 작은 스윙에서 큰 스윙으로 서서히 확대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스윙에 대한 지나친 주문을 하지 않아야 한다. 다시 말해 완벽한 스윙을 구축하려고 시도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저 가볍게 근육을 풀어주는 정도로 골프 스윙의 이미지를 되살리는 정도면 충분하다.

이미지 스윙에서는 특히 백 스윙을 시작하는 경로(테이크 어웨이)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그날의 전체적인 샷 흐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작은 스윙으로 백 스윙 스타트의 이미지를 연습하는 데 중점을 둔다.

■ 퍼팅 연습(Putting Drill)

전략게임의 둘째 미션은 퍼팅연습이다. 첫 홀부터 3퍼팅을 했다고 치자. 스코어도 무너지지만, 자신감에 커다란 타격을 준다. 이는 또 퍼팅뿐만 아니라 다음 홀에서는 티 샷까지 망가지는 요인으로 발전한다. 퍼팅은 스코어로 직결된다는 점에서 필드 샷과 비중이 다르다.

그린의 성향이나 속도 등을 파악하는 데는 최소한 10분 이상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 먼저 퍼터의 페이스 면이 자신이 목표하는 곳을 정확히 겨냥하고 있는가를 점검한다. 이어 자신이 가장 어려워하는 거리와 10m 이상의 롱 퍼팅을 연습한다.

마지막 포인트는 <사진 3>처럼 1m 안팎의 이른바 ‘기브를 주지 않을 거리’에서 3~4개의 볼을 (반드시) 연속으로 성공시키는 것. 30분의 투자가 스코어를 대폭 낮춰줄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신효범1966년 서울생. 88년 MBC 신인가요제 금상과 가창상으로 가요계에 데뷔.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하며 가요계 정상에 우뚝 섰다. 대학에서 후학들을 지도하다 2006년 9집 앨범‘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로 4년6개월 만에 복귀했다. 최근엔 노래보다도 골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더 열심이다. ●최명호 프로1967년 서울생. 1989년 KPGA 입회. 1990년 호주 시드니 우드빌리골프코스 인스트럭터. 1996년부터 3년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골프아카데미를 수료하고, 1999년 No.1 골프아카데미를 설립했다. 2003년부터 파인리즈골프장 헤드프로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투어프로를 지도하고 있다.클럽협찬 = 테일러메이드, 의상협찬 = 아디다스골프, 장소협찬 = 파인리즈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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